부산으로 내려간 승한이

설이라 올라왔는데...

맞출수 있는 시간이 연휴 끝날 하루일세.


10시반에 연신내에서 만나서

삼천사로 올라간다.

 

 

 

 

 

 

 

 

 

 

 

 

 

부왕동암문 성벽에서 점심먹고

불광사, 연신내로 하산하면

뒤풀이 쏘주 한잔 할 시간 될 터...

 

 

 

 

 

 

 

 

 

 

한참 산에 안가서 못따라올려나 했더니

왠걸...

잘 올라오네.

 

 

 

 

궁시렁 궁시렁 대는건 여전하고...

 

 

 

 

 

 

 

 

 

 

 

 

 

모처럼만에 효자정엘 들를까해서

715봉에서 효자정에 전화해 봤으나

전화를 안받네.

오늘까지 쉬는 갑다... 하고

연신내로 가기로 한다.

 

 

 

 

 

 

 

 

 

 

 

순대국집도 문 닫아서

양평해장국집에서 하산주...

 

 

 

 

  

 

 

 

 

수유역 대한병원에 입원한 혁재 잠깐 보려니

올라갈 길이

아카데미하우스 쪽이네.


순례길을 들머리로 해서

밑으로 말고

위로 가서 도선사로 내려와야 겠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자그마한 계곡도 수량이 제법 된다.

 

 

 

흙먼지 날리던 등산로도

이제 물기가 가득...


건조한 날이 오래 갔었는데... 다행이다. ㅎ

 

 

 

 

 

 

 

 

대동문 가까이 가니


어...?

여기는 눈으로 조금 내렸나 보네?

 

 

 

 

 

 

 

 

 

 

햇볕 잘드는 동장대에서 자리잡아

점심먹고

 

 

 

 

 

 

 

 

 

 

 

노적봉 돌아가니

여기는 얼음판이다. 

 

 

 

 

 

이쯤에서

올겨울 처음 아이젠 차고

 

 

 

 

 

 

 

 

 

 

 

백운봉암문에서

도선사로 내려간다.

 

 

 

 

 

 

 

 

 

 

 

 

 

  

 

 

 

 

일단은 4호선 타고 출발한다.

춤무로에서 내릴것이냐, 더 갈것이냐...


춤무로에서 3호선 갈아타고 연신내에서 내렸다.


삼천사 - 부왕동암문 - 대성문...

오랜만에 형제봉 찍고 내려가야겠다.

 

 

 

 

 

 

 

어제 마냥

오늘 날씨도 참 좋으네. ㅎ

 

 

 

 

 

부왕동암문 가는 길의 계곡은

눈도 안왔는데...

이제 땅속에도 솟아날 물 별로 없을거 같은데도

첩첩이 얼어 있다.

 

 

 

 

 

 

 

부왕동암문 성벽 옆에 앉아

점심 먹고...

 

 

 

 

 

나월, 나한, 715봉으로.

 

 

 

 

 

 

 

 

 

 

 

 

 

 

 

 

 

 

 

 

 

 

 

대성문에서

 

 

 

형제봉 가는 길

 

 

 

바위 자빠질까봐

나무 받쳐놓은 거 보소...ㅋㅋㅋ

 

 

 

 

 

 

첫째 형제봉에서 보는

둘째 형째봉

 

 

 

 

 

형제봉에서 보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20190126 운길산 - 예봉산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9. 1. 26. 22:26

 

 

 

 

"3한4미"라고

좀 푸근한날 되면 여지없이 미세먼지 잔뜩인 날이 되어버리니...

차라리 좀 쌀랑한 날씨가 낫다.


만권이하고 운길 - 예봉을 하기로 했는데...


몇년만에 운길산역에 내려 들머리로 올라가려니

저 멀리 산에 천문대 같은 것이 보인다.


예봉산 정상에 기상 레이더 설치한다고

한 2년째 공사중이라고 만권이가 그러는데... 


여기 안온지가 한 3-4년 됐는갑다.

 

 

 

 

 

 

 

 

 

메마른 겨울산...

4월의 어느 진달래 필때처럼

흙먼지만 뽀얗게 날린다. 

 

 

 

 

 

 

 

운길산 정상...

 

 

 

 

 

 

 

이 운길산 흙이 진흙처럼 고와

봄만되면 완전 뻘밭인데...

봄 될때까지 이렇게 가물면

올해는 뻘밭 될일은 없겠다.

 

 

 

 

등산로 왼쪽에서 점심 먹고

갈길 재촉...

 

 

 

 

 

 

 

 

 

 

 

 

 

 

 

예봉산 정상이 저어기 보이는데...

 

 

 

 

 

 

 

 

 

 

 

이제 다왔다...

 

 

 

 

 

팔당으로 하산해서

장어구이 먹고

오늘이 동기들 답십리 당구모임날이라길래  잠깐 들렀다 간다.

 

 

 

  

 

 

 


부산 현장에 납품날짜가 촉박하다고

공장을 일요일도 돌린댄다.

일요일에 큰아들래미하고 산에 가기로 했는데

공장은 공장이고, 나는 나...


모처럼만에 산에 가는 녀석이라

그리 힘들지않게... 그리 길지 않게...

칼바위로 가서 불광사로 내려오기로 한다.


길음역 3번 출구에서 1114번 탑승.  

 

 

 

 

 

단풍나무 낙엽들로

누군가 예쁘게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연인끼리 산에 왔었나???

 

 

 

 

 

날씨는 뭐

낼모레가 봄이다... 해도 믿을 정도인데

찬바람이 좀 부네.

 

 

 

 

 

 

초행길 산객들은

여기서 거의 왼쪽 오르막길로 가는데...

이제 이정표를 만들어 놨네. ㅎ


왼쪽 봉우리가 '문필봉'이라는 이름을 가진것도 이제 알았슴. 

 

 

 

 

 

아들래미하고 보조를 맞추다보니

오르막길에 땀도 안남.

 

 

 

 

 

 

 

 

 

세번째 칼바위

 

 

 

 

 

 

 

 

칼바위 성벽 옆에는

자리가 다 찼다.

 

 

 

좀 넓은 보국문앞에서 점심.

 

 

 

 

 

 

 

청수동암문에서 내려가

 

 

 

 

 

 

 

 

 

 

 

 

사모바위, 비봉 지나

향로봉에서 불광사...

 

 

 

 

 

연신내에서

아들이랑 순대국에 쏘주 한잔 한다.

 

 

 

 

  

 

 

 

 

서울고 동문산악회 시산제...

9시반에 구기동 이북5도청.

 

 

 

 

 

 

 

제례 끝나고 기수별로 기념품하고 음식 나누고

짧게라도 산행을 한다.

 

 

 

만권네하고 비봉탐방소로 올라가

능선타고 가다가 대동문에서 내려오기로 하는데...

 

 

 

 

 

 

축대 쌓아놓은 너른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동기를 다 둘러 앉아 점심 후에

다른 동기들은 불광으로 내려가고

나랑 만권네, 동휘네는 마저 산행을 한다.

 

 

 

 

 

 

 

 

 

 

능선 만나자마자

동휘네는 먼저 가버리고...

 

 

 

오르다 만난 선배님은

금발머리 프랑스아가씨 가이드가 되었다. ㅋㅋ

 

 

 

 

 

 

 

 

 

 

 

 

 

 

 

 

만권네는 문수봉 파이프 잡기 싫다 하여

청수동암문 돌계단길로 가고

나는 문수봉길...

 

 

 

 

 

 

 

 

 

 

대남문 지나 대성문 다와가는데

만권이가 수철이 한테 전화를 한다.

종로에서 보자고...


그냥 대성문에서 평창동으로 하산하여

조계사쪽으로 간다.

 

 

 

 

수철이 만나서 쏘주 한잔 하는데...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고 와봤더만

 

 

 

에잉...

탕국은 너무 멀겋서 고기 냄새도 안나고

탕에 넣어주는 고기, 사리, 밥은 양에 안찬다.


그 돈주고 와서 먹긴 너무하네. ㅡㅡ;;



난 역시 연신내 순대국집이 최고여.

 

 

 

 

 

  

 

 

 

삼성카메라 고장난거

독산동 AS센타에 맡기고

독산역에서 종로 3가, 구파발, 송추(푸른마을 아파트)...


아오... 진짜 이놈의 미세먼지... ㅡㅡ;;

 

 

 

 

 

바짝 메마른 겨울산...

 

 

 

 

 

겨울날씨인지, 봄날씨인지...

이러다 3월에 벚꽃 피겠다야.


메서운 북풍이 이삼일에 한번씩 불어

먼지좀 쓸어내려가야 하는데...

 

 

 

 

 

 

결빙구간 현수막이 머쓱하기만 하다. ㅋㅋ

 

 

 

 

여성봉 지나 오봉 가는길에

좋은 자리잡아 앉는다. 

 

 

 

 

 

 

 

 

 

 

 

 

 

 

신선대까지 안가고

거북샘이나 용어천으로 내려갈 예정...

 

 

 

 

 

 

 

 

 

 

 

 

 

 

 


내일도 미세먼지 많을텐데...


ㅡㅡ;;

 

 

 

 

  

 

 

 

 

다행히 아침에 진수 전화땜에 깼네.

9시 50분...


어제 모임에서 늦게 까지 있다가 오는 바람에 늦잠을 잤다.

조금 더 잤으면 오후에 나섰을뻔...

 

 

 

오늘은 하늘 괜찮은데...?

날씨가 푸근한데도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가보다.

 

 

 

 

 

 

진관사에서 응봉능선 들머리로...

 

 

 

 

 

 

 

올겨울은 진짜 눈구경하기 힘들군.

어쩌면 아이젠도 안차보고 겨울 지날지도 모르겠네. 

 

 

 

 

 

오늘 이 정도 날씨면

겨울 지난 2월말쯤 날씨 같으다.

 

 

 

 

 

응봉능선은 밥먹기 좋은 자리가 많아서...

이 자리, 저 자리 보다가

그래도 좀더 올라가서 앉자고 사모바위 다와가는 곳에서 자리잡았다.

 

 

 

 

 

 

 

 

 

 

 

 

 

 

 

 

 

 

 

 

 

 

 

 

 

 

대성문에서 평창으로 하산.

 

 

 

 

 

 

  

 

 

 

연말에 계속 먹은 술이 후유증으로 남아

이삼일 동안 골골댔다.


죽 비슷하게 끓여먹으며 속을 달래보지만

안편해지는거... ㅡㅡ;;


신년첫날인데 산에 안갈수는 없고

오전은 벌써 다 지나갔는데

북한산, 도봉산으로 가자니 

한시반은 넘어야 산입구 도착할터... 



집 바로 뒤가 관악산이니

이럴땐 얼마나 좋은가? ㅎ

 

 

 

등산객 별로 없어 항상 한적하고 조용한
관문사거리 용마골...

 

 

 

 

 

눈이 한번 펑펑 와줘야 할텐데...
담배꽁초 하나에도 활활 타들어갈만큼
산은 바짝 말랐다.

 

 

 

 

 

 

용마골의 바위쇼파.

 

 

 

 

 

 

헬기장 지나

 

 

 

사당주능선.

 

 

 

 

 

 

 

 

 

 

 

 

 

 

 

 

관악산 정상 도착후

 

 

 

 

 

바로 과천향교로 내려간다.

 

 

 

 

 

 

컵라면을 하나 가져왔으나
불편한 속에 먹지 못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뒤풀이... 

 

 

 

 

 

올해는 술을 좀 줄이기로 해보는데
며칠이나 갈런지...

 

 

 

  

20181229 설악산 한계령... ㅡㅡ;;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8. 12. 29. 22:58

 

작년처럼 雪景 한번 볼까하고

29일날 중청대피소를

성재하고 같이 예약해놨는데

계속되는 영동쪽 건조주의보에다가

며칠전부터 영하 10몇도 내려가는 강추위다. ㅡㅡ;;


어제 저녁 중청대피소에서

강추위니까 대피소 안와도 전액 환불 된다고

문자가 왔는데...


'설마 얼어죽겠어? 그냥 가보자' 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성재하고 만난다. 

 

 

 

8시반 차를 타고

 

 

 

한계령에 내렸는데....

역시 내린눈이 없으니

바짝 메마른 겨울 풍경만 보인다.


근데... 정말 바람 매섭다.

해 높이 뜨면 그닥 안춥겠지 하고 생각했더만

바람때문에 여기는

시. 베. 리. 아.

 

 

 

그래도 단단히 옷 챙기고 올라간다.

 

 

 

 

 

빡센 계단 지나

 

 

 

검문소 통과

올라가는데...

 

 

 

이상하다...


맨날 앞서가던 성재가

한참 뒤쳐진다?

 

 

 

.......


성재가

더 못올라가겠다고

여기서 퍼져버렸다.

 

 

 

어쩔까?

내꺼만 짐 빼서 혼자 가나?

둘이서 나눠 맬거라고

작은 배낭을 가져와서

짐이 더 안들어갈꺼 같고...


이럴줄 알았으면 쪼그만 까스버너를 가져오는건데... ㅡㅡ;;


......


철수하세.

산 가다보면 이런일도 있는거지.


그래도 초입에 퍼져버린게 다행이다.

한참 올라가다 그랬으면 어쨌쓰까나.

 

 

 

 

 

 

 

 

 

동서울행 버스를 기다린다.

안움직이고 가만히 있으니

정말 춥네.   ㅋㅋ

 

 

 

모처럼만에

사당 '청송산오징어'집에서 뒤풀이.

 

 

 

한계령가서 한시간여동안

매서운 바람만 맞고 왔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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