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모르고 처음 올려본 '염초봉' 유튜브 영상 ,
보면 볼수록
영... 아니다.
동영상을 처음 찍어봤으니 뭐. ㅡㅡ
그래서 한번 더 찍으러 가자.
'염 초 봉'
선등 올라가는 거 찍고
후등 올라오는 거 찍고 하려면
이번에는 셋이 가야겠다.
성재, 승한이와 10시반 효자구판장에서 만난다.
시구문 지나
원효암 지나
원효봉 지나
염초봉 입장.
앞선 승한이
뒤에 오는 성재
염초 직벽
책바위에 왔는데...
앞선 팀에 인원이 많다.
게다가 초보들인가 보다.
줄 깔고 가는데
하세월이다.
흐린 날씨에
바람도 세게 불어 으스스한데
기다림이 길다.
오늘 바람막이도 안가져 왔는데... ㅡㅡ
여기서 점심 먹고
저 양반들 밥 먹을때 질러 가세.
오래 기다려서
책바위 하강 후
여기 하강도 기다렸다가
공터에서 질러간다.
춘향이바위
말바위
구름이 두텁게 끼어
잔뜩 흐린 날씨에
백운대 태극기는 선명하게 보인다.
마지막 10여미터 하강
백운대 도착.
오늘도 젊은 친구들
SNS용 정상사진 인증줄은
길---다. ^^
내려가자.
돌계단 하산길도 그렇고
영상 분량 뽑아야 하니
노적봉 들렀다 가자.
노적봉 들어서서
하산길로...
효자정 들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