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대한병원에 입원한 혁재 잠깐 보려니

올라갈 길이

아카데미하우스 쪽이네.


순례길을 들머리로 해서

밑으로 말고

위로 가서 도선사로 내려와야 겠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자그마한 계곡도 수량이 제법 된다.

 

 

 

흙먼지 날리던 등산로도

이제 물기가 가득...


건조한 날이 오래 갔었는데... 다행이다. ㅎ

 

 

 

 

 

 

 

 

대동문 가까이 가니


어...?

여기는 눈으로 조금 내렸나 보네?

 

 

 

 

 

 

 

 

 

 

햇볕 잘드는 동장대에서 자리잡아

점심먹고

 

 

 

 

 

 

 

 

 

 

 

노적봉 돌아가니

여기는 얼음판이다. 

 

 

 

 

 

이쯤에서

올겨울 처음 아이젠 차고

 

 

 

 

 

 

 

 

 

 

 

백운봉암문에서

도선사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