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 북한산 만경대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9. 10. 15. 04:36

 

 

 

 

역시 승한이가 있어야

숨은벽이고 만경대고 한번 올라가보지. ㅎ


10시에 수유역

정화, 승한, 나

셋이 만나 택시타고 도선사로 출발...

 

 

 

 

 

 

 

 

용암문에 도착했다.


아, 택시타고 도선사까지 올라와

거기서 능선 올라오는데

꼴랑 30-40여분인데

북한산에서 여기 만큼 능선가는 거리 짧은 구간이 없구만

이것도 멀다고 투덜투덜,,, ㅡㅡ

 

 

 

 

 

 

 

 

앞팀 인원 8명.

아마 용암봉 지나 만경대 아래쯤

점심먹을 시간에

앞서갈수 있을거다.

 

 

 

 

 

 

오늘 순서,

승한이 1번, 나 2번, 정화가 말번.

 

 

 

오늘 날씨,

딱 가을이네. ㅎ

 

 

 

 

 

 

 

 

 

 

 

 

 

 

 

 

그래도 일년에 두어번씩은 오다가 

2년만에 왔더만...

피아노바위 넘어가는데 쫄깃쫄깃 한걸. ㅡㅡ;;

 

 

 

 

 

 

 

 

 

용암봉 정상,

병풍바위 그늘에서 밥먹고

앞팀 일어서기전에 먼저 출발하세.

 

 

 

 

 

 

 

 

 

사랑바위 크랙 올라가는 승한.

 

 

 

 

 

 

 

혼자 오신 산신령인데...

휘적휘적 걸어오더만

나무지팡이를 아래로 휙! 던져놓고

크랙사이로 설렁설렁 내려간다.


거기서 다시 지팡이 아래로 던져놓고 설렁설렁...


山은 크고 高手는 많다.

 

 

 

 

 

 

단풍 사이로 보이는

용암봉 병풍바위.

 

 

 

 

 

 

 

우와...

백운대 올라가는 줄 좀 봐봐.

 

 

 

 

 

 

 

아 씨,

여기 피치 넘어가다가 신치를 떨어뜨렸다. ㅡㅡ

정화가 얘기 안했으면 떨어뜨린줄도 몰랐을뻔...

 

 

 

 

하강해서 찾아보니

다행히 더 안떨어지고 단풍나무 아래 뒷편에 걸려있네.

집어서 다시 원위치.

 

 

 

 

 

뜀바위 넘어

 

 

 

오늘 만경대도 끝.

 

 

 

 

 

 

 

 

장비 챙겨넣고

하산하세.

 

 

 

 

 

 

 

 

연신내 순대국집으로...

 

 

 

 

  

 

 

 

 

니뽕으로 가는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인지

바람이 꽤나 분다.


그려,

그쪽으로 가서 아주 쑥대밭을 만들어버려라. ㅋㅋ


덕분에 하늘은

푸를 청(靑) 그대로... 

 

 

 

버스 공영주차장을 지나

 

 

 

도봉옛길로...

 

 

 

 

 

 

 

 

 

 

미륵바위 위로 하늘...


야, 정말 푸르다. ㅎ

 

 

 

이쪽 광륜사로 다락능선 올라가는 길도

대대적으로 정비를 하고 있네.

 

 

 

 

 

 

슬슬

단풍이 물이 올라오고

 

 

 

 

점심때가 되어서

등산로 옆에 자리잡았다.

 

 

 

 

 

 

여기저기 정비 많이 해놨네.

 

 

 

 

 

 

 

 

 

 

 

 

 

 

 

Y계곡에도

다리짧은 산객들을 위해

쇠철봉으로 계단을 하나씩...

 

 

 

 

 

 

 

 

신선대 지나

주봉에서 용어천으로 내려간다.


최후통첩날인데...

서초동 가야해.

 

 

 

 

 

 

 

  

20191006 북한산 숨은벽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9. 10. 7. 06:19

 

 

 

 

고등학교 동기산악회가 숨은벽 간다고

숨은벽 같이 가자고 정화한테서 전화온게 며칠전.


승한이에게도 연락하고해서

넷이서 가기로 한다.



이제 가을 문턱...

 

 

 

효자2통 국사당 앞에서 기다리다 모였는데

세명다 점심꺼리를 하나도 안가져왔댄다. ㅡㅡ;;

버스정류장 앞 슈퍼에서 사려고 했다는데...

그 슈퍼 문 닫은지가 아마 일년도 넘었을껄?


내 먹을거 조금 넘게 가져오긴 했지만

이거 오병이어도 아니고...

 


별수없다.

항상 점심꺼리 많이 싸오는

동기산악회에 붙어야 한다. ㅋㅋ


바로 만난 동기산악회 셋과 함께 올라간다.

 

 

 

 

능선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잠시 쉬고...

 

 

 

 

 

전망바위에서 또 한번 쉰다.

 

 

 

 

 

 

 

 

 

 

 

 

 

 

 

 

이런... 카메라 배터리가 다되었다. ㅡㅡ;;

충전시킨건데...

몇년 썼더니 수명이 다한 모양.

별수없이 핸폰 카메라로 대신한다.



이제 숨은벽 대슬랩 앞.

성재가 슬랩 안탄다고 해서리

정화, 승한, 나 셋만 슬랩으로 오르기로...

남은 넷은 우회길 깔딱고개행.


내가 선등 서고 대슬랩 올라 자일 고정.

 

 

 

 

 

 

 

 

 

 

 

핸드폰으로 사진 찍으려니 귀찮다.

그냥 사진없이 올라가세.


숨은벽을 다 올라

너머에서 밥 꺼내놓고 있던 친구들 만나 점심.

밤골로 하산한다.


다리 아픈 기호땜에

세월아 네월아 내려오니 6시가 넘었다.

 

 

 

 

효자정으로 가서

하산주하고 해산...

 

 

 

 

  

 

 

 

 

태풍이 온다해서 만권이랑 승근이랑 수락산 가려던걸 취소했는데...

밤새 내리던 비가 새벽즈음에 그쳤다.


아침나절에 밖을 보니

비는 더 올거 같지않고...


어차피 오전까지 비오면

오후에 산에 가려던거...

잘 되었다. 좀 일찍 나가자.


태풍 지나가고 깨끗한 하늘이 될터인데...

이런 날씨 보기가 1년에 며칠 될라고?

오늘은 원효봉 찍고 백운대로 가야겠다.



구파발에서 8772 타고

 

 

 

산성입구 내려

효자파출소까지 걸어오니 11시경.


주구장창 땀빼는

원효봉 오르막 계단길. ㅡㅡ;;

 

 

 

 

트인 능선에서는

태풍 찌끄래기 바람이 시원하다. ㅎ

 

 

 

 

 

 

 

다 왔네, 원효봉...

 

 

 

 

 

 

 

백운대 앞에 힘차게 섰는 염초봉...


이제 승한이 올라왔으니

염초봉 한번 가야지. ㅎ

 

 

 

 

 

상운사, 대동사 돌아

 

 


다시 백운대로 향하는 오르막길.


아무 생각없이 한 사오십분 올라야... ㅡㅡ;;

 

 

 

 

약수암터에

비 올때만 생기는 작은 물줄기.


시원하게 세수 한번 하고 가야지.

 

 

 

 

 

오르막이라 계속 참고 왔는데

백운봉암문 아래에서

이제 점심먹고 가기로 한다.

 

 

 

 

 

배부르고 알딸딸하니

백운대 가기 귀찮은데... 어쩔까나?


'악마가 꼬신다.' ㅋㅋ

 

 

 

 

 

 

 

 

 

가자, 백운대!!

 

 

 

 

 

 

하늘 좋고, 구름 좋고...

 

 

 

 

 

 

 

 

 

 

 

 

 

 

 

백운대 내려와

바로 우이동쪽으로 내려가기로...

 

 

 

 

 

 

 

 

 

 

어느 등산학교인지, 대학 산악부인지...

여학생들 배낭이 장난 아니네.

 

 

 

 

 

 

 

 

 

  

 

 

 

 

어제는 북한산 갔으니

오늘은 도봉산 가야겠다... 하고 집을 나서려는데

승한한테 전화가 왔다.

부산파견 끝나고 올라왔다고...

자기 집사람하고 산에 가는데 같이 가잰다.


그래, 그럼 불광역에서 만나자.



용화공원 지킴터

 

 

 

 

아오...

날씨가 어제보다 더 더운거 같다.


어제는 그래도 하늘에 구름이 좀 있었는데

오늘은 완전 쨍한 햇빛.

 

 

 

 

 

 

 

 

 

 

그래도 왼편에서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줘서

한번씩 땀 식히고 쉬어간다.

 

 

 

 

 

 

향로봉 옆에서 점심 먹고

 

 

 

 

 

 

승한이 집사람  신발이

맡창이 터졌다. ㅡㅡ


갖고 다니던 등산화끈으로 대충 묶고

 

 

 

 

 

 

 

 

 

 

신발땜에 더 많이 가긴 그렇고...

이쯤에서 진관사로 내려가야겠다.

 

 

 

 

 

 

 

 

 

 

 

 

 

 

 

 

너무 빨리 내려와 배도 안꺼졌는데...

산성입구까지 걸어가서

등산화 한켤레 사고 효자정으로 가기로 한다.


둘레길로 효자정 가는 길.

 

 

 

 

 

  

 

 

 

 

저녁엔 서초동 촛불 집회를 가야하니

대충 돌고 내려 오기로...


가을로 접어드는 벚나무.

 

 

 

삼천사 앞에 내렸는데

 

 

 

오늘 날씨 덥다. ;;

 

 

 

 

 

 

 

 

수건에 물 흠뻑 젹셔 가야지.

 

 

 

 

 

군데군데 이른 단풍이 보이고

 

 

 

 

 

나월봉 가는 왼쪽으로 붙는다.

 

 

 

 

 

 

 

 

 

 

밥 먹을 시간 되었네.

 

 

 

자리 찾기도 귀찮고...

그냥 성벽위에 걸터 앉아 먹고 가세.

 

 

 

여기도 이른 단풍 한그루

 

 

 

 

 

 

 

 

 

 

 

 

 

 

서초동 가는 시간 맞추려

715봉 정상에서 행궁지 쪽으로 내려선다.

 

 

 

 

 

 

 

산영루 위에서 땀씻고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만권이네 보고

쉬는 날 같이 산에 가자 했더만

전화가 없다.

집사람도 어제 북한산 갔다오니 '에고 에고' 하고... ㅋㅋ


혼자 갔다오세.


아침에 김밥 싸주마 해서

기다렸다가 김밥 받으니 얼추 시간이 10시가 넘었네.


도봉산역에 내린건 11시 반 넘어... 



이야...

어제 흐리고 비 오던 날이

오늘 파란하늘과 구름으로... ㅎ

 

 

 

 

 

 

이 하늘 좋은 날,

녹야원 전망바위로 가보세.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근데...

하늘은 가을인데

오늘 왜이리 덥냐? ;;

 

 

 

 

 

전망바위 가는 입구에 금줄을 쳐 놓으면 뭐하나,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정규등산로가 되었는걸.

끌끌끌...

 

 

 

시야 좋으네. ㅎ


우이암 뒤로

북한산 주봉우리도 선명하니 잘보이누만. 

 

 

 

김밥하고 사과 한쪽 먹고 눕는다.

 

 

 

언뜻 잠이 들었는데...

"푸다다다"

헬기소리에 깼다.


보니 선인봉이나 만장봉에서

다친 양반이 있나 보다.

 

 

 

 

 

 

 

 

 

 

 

 

 

 

 

 

 

 

 

 

 

신선대 아래 오니

시간도 좀 되었네.

여기서 그냥 천축사로 내려가기로 한다.

 

 

 

 

 

 

 

녹야원 전망바위처럼

에덴동산에도 산객들이 잔뜩이다.


초입을 막으나 마나... ㅋㅋ   

 

 

 

 

 

천축사 아래 계곡에서

시원하게 땀 씻고

연휴 산행 세번째를 마무으리...

 

 

 

 

 

 

 

 

 

  

 

 

 

 

어제 하도 기름진걸 많이 먹어서

오늘은 배 좀 꺼뜨려야 한다.


다 같이 나왔다. 동네 한바퀴.

 

 

 

서울역에서 1711 타고 평창동 삼성아파트에서 내려

형제봉으로 올라간다.

 

 

 

평소 쫄쫄 거리는 곳인데...

적시고 씻고 다 할만큼 충분히 흐른다. 

 

 

 

 

 

 

 

 

 

 

아래형제봉에서

360도 파노라마를 본다.

 

 

 

 

여긴 위형제봉

 

 

 

 

 

 

 

슬슬 구름이 끼더니

안개비가 내리는데...

 

 

 

 

 

 

집 나오기전에 네이버 날씨로는

저녁6시쯤  비 온다했는데... ㅡㅡ;;


더 가지 말고 대성문 앞에서 밥 먹어야 겠다.

 

 

 

 

밥 다먹고 일어서니

빗줄기가 제법이다.

 

 

 

 

 

 

대남문 지나서부터는

우산 써야 되겠다.

 

 

 

 

 

 

 

싸리나무에 잔뜩 맺힌 빗방울.

 

 

 

오늘 순대국집은 추석연휴라 문 닫았으니

양평해장국집을 가기로 했다.


향로봉에서 불광사로 내려가는 중.

 

 

 

 

 

향림담에서 발 담그려 내려가다가

큰놈이 미끄러져서 여기저기 까졌다. ㅡㅡ;;


산을 자주 다녀야

빗길 같이 조심해야하는 포인트를 알텐데.

그냥 터벅터벅 내딛으니...


다행히 살갗만 까졌으니 며칠 지나면 괜찮으이.



양평해장국집을 왔는데...

뭐 일년에 천원씩 오르냐?

이제는 해장국 한그릇에 만원이야.


그래도 양심은 좀 있는지

작년 구천원 할때보다 건더기를 많이 넣어주긴 하네그려.

그런데 내년엔 양이 또 좀 줄거고

후년엔 또 천원 올리고... 에라이

 

 

 

 

  

 

 

 

 

추석연휴 시작이다.

아침부터 잔뜩 흐려있는데...

오후에 비가 온댄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술 먹고 뻗어서 산엘 못갔는데

오늘은 가야겠다.



태양의 시계 따라 말라가는 벚나무잎. 

 

 

 

산성입구에 내리니 10시 반.

 

 

 

 

계곡길과 아스팔트길 나뉘는 지점에

계곡물소리가 크게 들린다.


며칠 내린 비로 볼만하게 되었을 듯...


모처럼만에 계곡길로 올라가세.

 

 

 

 

가다보니 '쑥부쟁이'가 잔뜩 피었다.

 

 

 

그런데...

팻말엔 '벌개미취'라 써있네.


여지껏 가을 들어가는 길목에 피는 연보라색 들국화는

쑥부쟁이인줄 알았더만...

쑥부쟁이는 잎파리 톱니모양이 크고

벌개미취는 톱니가 있는듯 없는듯 미끈하댄다.


이건 벌개미취.


하나 배웠다. ㅎ

 

 

 

 

 

 

 

계곡이

여름 장마때 만큼이야.

 

 

 

 

 

 

 

 

 

 

 

백운봉암문 아래 나무계단에 오니

12시가 되었다.


용암문에서 내려갈지, 대동문에서 내려갈지...

일단 노적봉쪽으로 방향을 튼다.

 

 

 

 

 

공장에서 가져온 한보따리 고사떡을

오늘에서야 다먹었네. ㅋ

여름내내...

 

 

 

 

 

 

 

대동문 가려니 귀찮다.

용암문에서 내려가기로...

 

 

 

용암문을 자나자마자

후두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카메라 넣고, 배낭커버 씌우고, 우산 꺼내고...

 

 

 

 

 

 

 

 

 

 

 

  

 

 

 

 

슬슬 나뭇잎이 말라가고 있다.


한창 더위가 물러간지 보름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이미 다음에 올 계절을 준비하고 있네.


사람도

자기 잘 나갈때

그 시절 지난 다음을 생각해야 할테지만

계속 잘 나가겠지...

하는 경우가 태반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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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주말이다.


그냥 쟈철 4호선타고 수유역에서 내려

강북01번, 순례길로 들어선다. 

 

 

 

습기는 많이 줄었지만

햇살은 아직 따갑지. ㅡㅡ


초입 약수터 계곡에서

수건에 물 적셔서 올라가세.

 

 

 

가만보면

수유리에서 우이동에 이르는 구간까지

애국지사 묘역이 모여 있는데

그 까닭이 좀 궁금하네.


419 묘지도 이쪽이고...


한번 찾아봐야겠다.



이준 열사묘역.

 

 

 

 

 

오늘 처음 눈에 띤 이정표를 보니

이 길이 '초대'길이란다.

울나라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선생이 묻혀 계신곳이라

그렇게 이름을 붙혔는듯...   


- 김병로 선생 묘역 -

 

 

 

 

 

한적하던 등산로가

진달래길 하고 만나니

산객이 좀 많아졌다.

 

 

 

 

 

 

 

 

 

 

 

 

 

 

점심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그늘에다가 습기가 있어서리

모기가 사정없이 달려든다.


하나 피운 모기향으론 택도 없네. ㅡㅡ;;


대충먹고 자리 뜨세.


다음주에는 조금 뜨거워도 양지쪽에 앉아야 겠어. 

 

 

 

 

공사중인 대남문 지나

 

 

 

청수동암문에서 내려가자.

 

 

 

 

곳곳에 나무계단 자재를 쌓아놓더니

문수봉 초입,

여기에 계단을 놨네?


저 큰 바위덩이가 닳을려면 몇백, 몇천년 걸릴거인디?

가끔씩 여기서 미끄러져서 다치는 산객들땜에 그런가? 

 

 

 

 

 

 

 

 

 

 

 

 

 

 

순대국 먹으러 갈껀데

배가 덜 꺼져서

비봉 아래서 한참 쉰다.

 

 

 

 

 

 

 

 

 

 

 

 

서빙 언니가 오늘 쉬는 날이랜다.


근데...

오늘 순대국은

꾸리꾸리 쩐내가 나네. ㅡㅡ;;

여태 이런적 없었는데 말이지.


성재가 한 얘기가 생각나네.

이제 나도 물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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