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장났다. ㅡㅡ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3. 7. 28. 20:51

 

 

 

동영상 찍는데 말소리가 녹음이 안되고

'칙...' 하는 노이즈만 나와서리

신용산 소니AS 센터에 맡겼다.

 

며칠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회로쪽이 고장이라고...

근데 오래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어서 수리 할 수가 없댄다.

그냥 오디오 포기하고 사진찍는 용도로만 쓰랜다.

 

산에 다니면서

바위에 부딪히고 비도 맞고 땀 들어가고...

1년 8개월 동안 험하게 쓰긴 했다.

 

 

 

  

 

고속버스표 끊었다.

8월 1일 동서울에서 백담사행, 아침 6시 49분차.

돌아오는 건 저번과 마찬가지로 

속초에서 서울경부행, 밤 9시 20분 차...

 

한계령, 오색 쪽은 아침 첫차가 6시 반인데

이쪽 남교리, 백담사 방향은 6시 49분이 첫차다.

백담사까지 두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고

8시 50분에 또 용대리버스 타고 가야 하니

9시반 정도에 백담사 출발이 예상되네.

 

백담사에서 봉정암, 소청 대청 찍고

천불동으로 내려올건데

전체 킬로수가 25.4킬로.

주어진 시간은 10시간 반 정도...?

 

백담사에서 쌍용폭포까지가  

완만하게 올라가니

거기서 시간이 세이브 될거고

정 시간이 안되면

소청봉에서 대청 안가고 바로 천불동으로 내려서도 되니깐.

 

문제는 더위.

날이 엄청 뜨거우면

기운이 빠져서 될런가 모르겠다.

 

그래도 초반엔 계곡 따라 걸으며 수건에 물이라도 적실수 있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계곡하고 멀어지니...

 

한번 가보자고.

 

 

 

  

빈 집에 소 들어왔네. ^^;;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3. 6. 4. 21:04

 

 

유튜브 구독자가 이틀에 한명, 사흘에 한명 정도 늘었었는데...

이번 설악산

'고속버스 당일치기' 동영상을 올린지 한 열흘 남짓.

거의 하루에 열명 정도씩 늘어

580명이 넘었다.

 

설악산 영상 올리기 전에 470여명 이었는데...

 

'빈 집에 소 들어 왔네.'

ㅎㅎ

 

 

 

  

 

 

설악산 봄철 산불방지기간이 15일로 끝났다.

숙제 하러 가야지.

 

같이 가자... 했던 만권이는

다리가 좀 불편해서

나 혼자 가기로 한다.

 

코로나로 대피소 문 닫은 지난 3년,

2020년, 2021년, 작년 2022 까지

반더룽산악회 버스를 이용해서 갔는데

 

야밤에 버스에서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멍---한 정신으로 올라가는것도 그렇고

 

또 전국 각지에서 설악산 풀리기만을 기다리던 산객들이

새벽 3시에 한계령, 오색으로 달려드니

대청까지 줄 지어 올라가고

그 넘어 공룡능선도 줄 서 가야 하는 그 번잡함도 피해 보고자

올해는 고속버스를 예매했다.

집에서 편하게 자고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여보자고...

 

오색 가는건 첫차 말고는 대안이 없지.

아침 6시반 첫차.

 

 

 

 

속초에서 서울강남터미널에 밤에 오는건

21시 20분 차와 22시 40분 차.

 

22시 40분 차는 너무 늦다.

21시 20분 차 예약.

 

 

 

속초 터미널에 21시 정도에 가려면

설악 소공원 버스종점에서 출발하는 7-1번 버스가

20시, 그리고 마지막 차 20시 35분.

 

거꾸로 계산해 보자.

 

20시에 소공원 버스 종점에 도착 한다 치면

비선대는 19시 20분?

마등령 17시

희운각 13시 30분

대청봉 12시

오색 09시

 

 

안된다.

희운각 지나 무너미고개에 13시까지 도착해야

공룡능선에 들어갈수 있다.

그러므로 대청봉까지 3시간안으로 올라야

희운각에 12시 40-50분에 도착.

 

관건은

새벽에 깜깜할때 올라가면

눈에 뵈는게 없으니 시간이 적게 걸리고

아침 나절 선선할때 공룡능선을 지난다는 이점이 있다.

 

09시경부터 오색에서 올라가면

해가 중천에 가까워질수록 더워짐과

햇살 뜨거운 오후 시간 공룡을 지나야해서

암만해도 오전보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얘긴데...

게다가 동영상 찍는다고 어물쩡 거리는 시간까지 따지면...? ㅡㅡ

 

어찌 되겠지, 뭐.

한번 해보자고... ^^

 

 

 

 

 

  

4년만의 달리기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3. 4. 24. 14:38

 

코로나땜에 2020년 부터 3년간 못열었던

고등학교 동문 마라톤대회를

4년만 올해에 열었다.

 

올해는 하프는 없고

5Km 걷기와 10Km 달리기만 있다.

하프가 있었다면 신청하고 연습에 좀더 열심이었겠지만

10Km 밖에 없으니 연습도 설렁설렁...

 

20230423

아침 8시에 집을 나서서 잠실운동장으로 향한다.

 

 

 

대회 시작.

개회사, 인사말등등

몸풀고 10Km 출발.

 

 

광호가 앞서 나간다.

에휴, 저거 따라가다가 괜히 페이스 망가진다.

쓸데없는 승부욕은 버리고

내 페이스로 간다.

 

광진교 아래 반환점 돌아 다시 잠실로 가는데...

어? 저 앞에 대학교 친구 광빈이가 걸어온다. ㅋ

아침마다 잠실에서 광진교 까지

걸어갔다 온다는데...

"이따 전화 할께." 하고 뛰어 지나친다.

 

한 7Km 쯤 지나니 이제 슬슬 다리가 무거워 지네.

역시 연습부족이 티가 난다.

그래도 저어기 골인 지점이 보이니 좀더 힘을 내본다.

 

들어왔다.

들어오면서 스톱워치 멈춤을 해야 했는데

생수를 받고서야 생각이 나서 스톱워치를 눌렀다.

 

12등, 57분 40초.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이네. ㅋ

 

내년엔 55분을 목표로...

 

 

 

  

 

 

 

꾸역꾸역 1년반 여만에

구독자수는 이제 400 초반인데

시청시간 4000시간은 채워졌다. ㅋㅋ

 

앞으로 2-3년은 더 있어야 할듯.

 

 

  

북한산의 고양이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3. 2. 17. 05:41

 

10여년전 정도까지만 해도

북한산, 도봉산을 가노라면

다람쥐, 청설모같은 설치류와

동고비 같은 작은 참새류들을 심심치않게 볼수 있었다.

 

그런데 한 7-8년 됐나?

산 낮은 쪽에 고양이들이 한 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차 산 위로 올라와

이제는 온 산을 고양이들이 차지해 버렸다.

다람쥐, 청설모, 동고비는 자취를 감춰버리고...

 

등산로를 가다가

밥 먹을 만한 괜찮은 자리를 찾아 앉아 있노라면

어김없이 옆에서 알짱거리는 고양이들...

 

뭔가 고양이 개체수를 줄이는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동물보호단체나 소위 캣맘같은 것들이

온갖 ㅈㅣㄹㅏㄹㅇㅕㅁㅂㅕㅇ하며 난리굿을 피는 탓에

뭘 할수가 없다.

고양이만 동물이냐?

다람쥐, 청설모, 동고비는 동물이 아니고???

 

솔직히

길거리에서도 숱하게 마주치는 고양이들을

산에서까지 보고싶지 않다.

 

산에서는 고양이가 아니라

다람쥐, 청설모, 동고비를 보고 싶다고...

 

 

 

  

아이고, 빙신아 빙신아...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3. 1. 19. 19:39

 

 

그냥 용산에서 월급받고 술이나 쳐먹으면서 5년 보내라고.

나가서 '나, 바보요.'하고

딴 동네까지 떠들지 말고.

 

그냥 여기서 우리동네 바보형 놀이만 하라니까

ㅆㅂ

말을 안듣네. ㅡㅡ

 

 

 

 

 

  

다시금 생각나는..."이게 나라냐?"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22. 11. 4. 14:58

 

6년전 이맘때...

찬바람 살살 불기 시작하는 딱 이때쯤이다.

 

머저리가 권좌에 앉아

나라꼴 개판으로 만들어서

겨울내내 쌀랑한 광화문으로 나섰는데

지금 나라가 그 2016년으로 회기해버렸다.

 

"이게 나라냐?"

그 글귀가 다시금 생각나네.

 

하...정말

국민의 안위보다 자신의 안위가 우선인

머저리 깡통이 들어설때마다

금지옥엽 우리 아들딸들이 가는구나. ㅡㅡ

 

에이구...  

 

 

 

 

  

 

참 이 무슨...

말도 안나온다.

 

인도나 아님 

사우디 어디 메카 순례중 압사 소식은 가끔 접했지만

서울 이태원에서...

그것도 154명이나....

 

작년까지 G8의 국가위상이었는데

졸지에 압사사고나 일어나는 후진국이 되어버리는 구나.

 

무슨 놈의 나라 관리가 이 모냥이냐?

어디 모지리 등신 쪼다 새끼가 권력을 잡더니

나라꼴이 개판이 되어 간다.

에휴... ㅡㅡ

 

그놈을 찍은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데

어쩌랴. 아직 4년 6개월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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