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한산 내려올때

내일은

용암문에서 대남문까지

눈 쌓인 산성흙길을 밟아볼까... 했는데

 

아침에 마음이 바꼈다.

도봉산 다락능선을 가기로...

 

 

 

광륜사 담장을 끼고 들어간다.

 

 

 

은석암 지나

 

 

 

가파른 바위길 지나

 

 

 

포대능선, 망월사 보이는

전망대에 선다.

 

 

 

전망바위 지나자마자

길 아래 왼쪽에 자리 잡고

점심. 

 

 

 

포대능선 정상에서

 

 

 

Y계곡 안타고
우회길로 신선대 행.

 

 

 

그늘엔 눈이 아직 안 녹았으니

마른 길로 가세.

 

성도원 길로...

 

 

 

  

 

 

 

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오늘 꽤나 춥다.

바람도 많이 불고...

 

저녁에 친구들 모임이라 느즈막히 나섰는데

이따가 해 떨어질 시간되면 

더 추울듯...


연신내역 3번 출구 버스 정거장

 

 

 

한옥 마을 지나

 

 

 

진관사를 들머리로

비봉으로 갈거다.

 

 

 

추운 날씨에 바람이 부니

하늘은 좋다. ㅎ 

 

 

 

슬슬 떨어지는 태양

 

 

 

토요일에 추운 날,

게다가 오후 늦은 시각이라

하산팀들만 몇몇 보이고

산길은 조용하다.

 

 

 

주능선 닿기 전에

대충 괜찮은 자리 잡아 앉자.

 

 

 

사모바위에 두어팀,

 

 

 

  있던 승가봉

 

 

 

지나고 나니

이제는 마주치는 산객이 없다.

 

 

 

아무도 없는

문수봉 지나

 

 

 

보국문에서

모임 시간 맞춰

하산한다.

 

 

 

  

 

 

 

 

연휴 끝날,

성재, 승한이 하고 관악산을 간다.

 

10시 반 과천 소방서앞

 

 

 

국사편찬위원회 지나

육봉 들머리.

 

 

 

육봉 앞에 섰는데...

 

ㅋㅋㅋ

엄두가 안난다.

 

야야, 돌아가자.

 

 

 

오른쪽 우회길로 돌아서

눈밭을 헤치고 다 올라왔다.

 

 

 

육봉 정상.

 

이제 밥 먹으러 가야지.

 

 

 

뭐 먹을거 좀 달라고

옆에서 계속 알짱대는 고양이.

 

어쩌냐? 너 줄게 없는데...

 

 

 

사당으론 못가겠다니

연주암에서 과천향교로 내려가기로 한다.

 

 

 

사당 전주전집은 문 닫아서

맞은편 동래전집에서 뒤풀이.

 

  

 

 

 

 

설날 차례음식 준비하는 집사람을

처가집에 내려주고

신설동역에서 북한산우이역으로 간다.

 

지난주엔 산성입구 정거장에서

백운봉암문 올라가는 시간을 재었으니

오늘은

북한산 우이역에서 백운봉암문까지

얼마 걸리나 볼터이다.

 

 

11:10

북한산 우이역. 

 

 

 

24mm가 넓긴 넓다. 

 

 

 

백운대 2공원지킴터로 들어서서

 

 

 

11:53

하루재 중간 삼거리

 

 

 

12:03

하루재

 

 

 

12:26

백운산장

 

 

 

12:33

백운봉암문

 

1시간 23분이라...

 

이쪽 길이 조금 빠르긴 하네. ㅎ

7분

 

 

노적봉 가는 중간에서

점심 먹고

지난번처럼

대동문에서 하산 할건데

 

이번엔 처가집 가기 편한

아카데미하우스로...

 

 

 

새해가 밝자마자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

 

 

 

  

20220130 수락산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22. 1. 31. 07:42

 

만권네 부부와 수락산행.

 

11시  경 장암역에서 내린다.

 

 

 

석림사 지나

 

 

 

왼쪽으로 쭈욱 올라

능선길 타고

 

 

 

홈통바위 왼쪽으로 우회

 

 

 

헬기장 아래에서

만권이가 알리에서 구입한 쉘터 쳐서

점심 먹고

 

 

 

수락산 정상,

주봉 넘어

수락산 역으로 하산한다.

 

 

 

  

 

 

 

 

주초에 철우가 북한산 갈때 같이 가잰다.

그려. 연락할께. 하고

일요일 10시에 서울역에서 만나서

형제봉을 가기로 한다.

 

성재도 온다고 했는데

후배 친구라고 아줌씨 한명과 같이 왔다.

 

 

평창동 들머리

 

 

 

명상길 들어서다...

 

 

 

날씨가 어제만큼 푹하다.

그런데 바람이 조금 있네.

 

 

 

첫째봉

 

 

 

둘째봉

 

 

 

요 앞에 셋째봉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보현봉

 

 

 

대성문 도착,

향로봉쪽으로 좌회전한다.

 

 

 

승가봉에서 36회 영민이를 만났다.

오랜만에 산에서 보네. ㅎ

 

 

 

힘들다는 아줌씨를 성재가 달래며

향로봉 갈림길까지 왔다. 

 

 

 

참새 방아간 들렀는데...

일당백 서빙 언니는

오늘 쉬는 날이라네.

 

  

 

 

 

 

산행 유튜브들에서

"백운대를 가는 가장 빠른 길" 해서

도선사길을 얘기하는데

내가 보기엔 산성입구길이 더 빠를거 같아서리

직접 해보기로 했다.

 

도선사길도

아스팔트 오르막길 다 올라가서

백운탐방지원센타에서 시작하는 거 말고

대중교통 내리는 곳.

"북한산 우이역"에서 시작하고

 

산성입구길도

산성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는 걸로...

 

11:29

산성입구 하차 

 

 

 

지난주엔 몰랐는데...

쏘니 16-50 렌즈가

환산화각 24mm 부터 시작이라

여지껏 쓰던 28mm 광각보다

훨 박력있다.

 

24mm 하고 28mm 하고 차이가 크네. 

 

 

 

11:00

북한동 박물관 공터

 

 

 

11:15

원효봉 갈림길

 

 

 

11:23

대동사

 

 

 

11:38

약수암 아래 쉼터

 

 

 

오늘

날이 많이 풀려

오르막에 땀을 뻘뻘 흘린다.

 

기모바지를 벗을때가 되었나.

 

 

 

11:59

백운봉암문

 

페이스 조절한것도 아니고

평소대로 온건데

자투리없이 딱 한시간 반 걸렸다.

 

다음주에 도선사에서 오면

얼마 걸리려는지...

 

 

 

노적봉 방향으로 턴 해서

 

 

 

가던 중간에 점심 먹는다.

 

 

 

대동문에서 백련사로 하산하면서

오늘은 '인수재'를 찾아보리.

 

 

 

 

솔밭공원 방향,

 

 

 

신숙선생 묘역 방향으로 가다가

 

 

 

나무데크 길

솔밭공원 방향

 

 

 

데크길 끝나고

오른쪽에 사유지 철망보이는 곳에서

왼쪽 '김동연선생 묘역' 으로 좌회전

 

가다보면 '김동연선생 묘역 100m' 이정표.

그리로 계속 가면 나온다.

 

仁 壽 齋

 

 

 

동영상을 열심히 인코딩하고 봤더니...

다음 팟인코더는

FHD 60프레임을 지원 안하네. ㅡㅡ

24프레임으로 인코딩...

 

그럼 지난번 올린 '응봉능선'도

24프레임으로 올라갔다는 얘기네. ㅡㅡ

 

다시 곰믹스로 새로 해야 하네.

에잉...

 

 

 

 

  

 

 

 

 

응봉능선...

 

10시반에 연신내에서 성재를 만나

진관사로 들어선다.

 

FHD 60 프레임 짜리 카메라 하나 업어왔다.

쏘니 NEX 5T.

오늘 한번 찍어보자구...

 

 

 

응봉까지 가파른 오름길.

 

 

 

삼천사, 진관사 갈림길에서

잠시 숨 돌리고...

 

 

 

응봉에 올라 의상능선을 본다.

 

오늘 바람이 좀 불어

하늘이 깨끗하다.

 

날씨가 추우니

카메라 배터리가 벌써 메롱이다.

알리에서 주문한 배터리는 올려면 아직 멀었는데...

 

배터리 꺼내서 뎁히면서 가야지 뭐. ㅡㅡ

 

 

 

오늘자 유튜브
'응봉능선' 썸네일 사진은 이걸로 해야겠다.

 

 

 

사모바위 못 미쳐 오른쪽 아래

바람 막힌 곳에서

점심 먹고 간다.

 

 

 

청수동암문 돌아

 

 

 

대남문엘 왔는데...

그만 내려가잰다.

 

조금 더 대동문까지 갔으면 했는데 말이지.

 

 

 

효자정 들름.

 

 

 

사장님은 나이를 거꾸로 드시나????

 

 

 

  

 

 

 

 

의상능선 한번 간다.

 

'유튜브' 한번 해볼거라고 시작했더만

몇명 안보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올려야 하지 않나... ㅡㅡ

그럼 안 올린 길로 가봐야지.

 

사실 마음먹고 산에 가면서 올리면

북한산, 도봉산 등산로들

 서너달이면 다 올릴거 같은데 말이지.

 

하여간 오늘은 의상능선.

 

 

 

짐벌을 한 손에 들고

 손으로 쇠줄 잡고 오르려니... 

 

내 언젠가는 한번 미끄러지지 싶다.

 

 

 

용출봉 뒷모습

 

 

 

의상, 용출, 용혈봉

봉우리마다 동영상을 찍다보니

봉우리 사진은 못 찍었다. ㅋ

 

이제 증취봉

 

 

 

증취봉 위는

단체산객들이 자리 잡고 앉아 있어서

증취봉 아래에 자리 잡는다.

 

 

 

이제 가야 하는

나월, 나한, 715

 

 

 

나월봉

 

 

 

여기 나한봉 치성

 

 

 

715봉 지나

청수동암문에서 내려간다.

 

 

 

오늘은 연신내 순대국집으로 가야지.

 

가본지 몇달 되었네.

 

 

 

모처럼만에 홀로 뒤풀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내렸다.

새벽에 온 모양...

 

휴일날 산에 갈때에

 맞춰 눈이 내려주는 날이

몇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인데...

 

배낭 챙겨서 나간다.

삼천사에서 승가봉으로...

 

 

 

양은 얼마 안되지만

곱게 쌓였네. ㅎ

 

평소 나설때보다

몇십분 일찍 나왔더만

그만큼 산객도 적다.

 

 

 

갈림길에서

가파른 승가능선 오르막으로 돌아선다.

 

 

 

조망 좋은 바위까지 왔는데

의상능선은 구름에 가려있다.

 

쩝... 아쉽네.

 

 

 

근데 바위가...

표면이 살짝 얼어있다. ㅡㅡ

 

여기 길에 짧은 슬랩이 두엇 되는데

네발로 기어 오른다.

 

 

 

역시 겨울산은 이맛이지.

 

 

 

이 슬랩도 조심조심...

 

 

 

이쯤 올라오니까

나무에 눈꽃이피어있네. ㅎ

 

 

 

승가봉 전에 공터에서

평소보다 이른 점심을 먹는다.

 

 

 

승가봉에 도착하니

슬슬 하늘이 열리네. ㅎ

 

문수봉으로 눈꽃을 보러간다.

 

 

 

하늘이 다 열렸다.

 

언제 흐렸냐는 

드러난 파란 하늘.

 

 

 

이야...

쥑이네. ㅎ

 

 

 

좀 일찍

대성문에서 평창동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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