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날,
성재, 승한이 하고 관악산을 간다.
10시 반 과천 소방서앞
국사편찬위원회 지나
육봉 들머리.
육봉 앞에 섰는데...
ㅋㅋㅋ
엄두가 안난다.
야야, 돌아가자.
오른쪽 우회길로 돌아서
눈밭을 헤치고 다 올라왔다.
육봉 정상.
이제 밥 먹으러 가야지.
뭐 먹을거 좀 달라고
옆에서 계속 알짱대는 고양이.
어쩌냐? 너 줄게 없는데...
사당으론 못가겠다니
연주암에서 과천향교로 내려가기로 한다.
사당 전주전집은 문 닫아서
맞은편 동래전집에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