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31124 의상능선

canonfd 2014. 11. 16. 20:08

네번째 일요일,,, 대통OB 산행날인데

저번주에 보낸 산행안내메일에 아무도 답장을 안한다.

혹시나... 참석자 한명도 없으면

노적봉 릿지하는 정화네 따라가려고 했더만

성희 한명 나온댄다. ㅡ,.ㅡ;;

 

오전 9시 30분에 서울역환승센타에서 만나 바로 출발,

백화사 정류장에서 내려서 팩쏘주 두개 사서 넣고 산행시작.

오랫만에 올라보는 의상능선이다.

 

 

 

 

 

 

 

 

조금씩 올라가서 능선에 붙을수록 바람이 쎄다.

겉옷을 입자니 덥고, 벗으면 약간 추운 정도..

그나마 기온이 아직 영하가 아니라 그렇지

영하의 기온에 이 바람이면 볼따구가 얼겠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바람 때문인지 시야는 흐릿,

답답한 조망이다. 

 

 

 

 

 

 

 

 

 

 

의상능선 끝나갈 지점...

대남문/남장대지 갈림길에서 점심먹고 대남문으로 향하는데...

 

 

 

 

 

 

청수동암문으로 올라오는 돌계단길은 나무계단으로 바뀌었네.

맨날 문수봉으로 지나다니니 바뀐줄 몰랐다.

 

 

 

 

대남문에서 노적봉 릿지 하러간 정화한테 전화했더니

지금 끝나고 내려오는 길이라 한다.

성희와 대남문에서 갈라져 성희는  구기동으로 내려가고

나는 노적사로...

 

내려오다보니 계곡에 누각을 복원하는 모양이다.

수량 풍부한 여름에 오면 더욱 운치 있어질듯...  

 

 

 

 

 

 

 

노적사앞에서 정화네 만나서

연신내 해장국집에서 한잔,

하고 나오니 비가 오고 있네.

 

다시 망원동 전집으로 자리 옮겨서 한잔 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꽤 많이 내린다.

......

 

 

 

 

 

 

 

댓글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