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토요일 대기 걸었던
유명산 휴양림 데크 239번이 예약으로 바꼈다.
당장 결재.
토요일 아침에 성재를 만나 유명산으로 간다.
만권이도 가자 했더만
부동산 계약이 있다고 못간댄다.
강변북로를 달리다 성재가 용석이 한테 전화를 해본다.
집에 있으면 유명산으로 오라 할려고...
ㅋㅋ. 지금 유명산이랜다.
212번 자리인데 지금 빠질거라고...
우리 데크 239번이니 기다리고 있어라. ㅋ
도착하자마자 타프부터 일단 친다.

밥 하고 삼겹살 구워
소주 한잔 하고...




나는 영상을 찍어야 해서리
산으로 올라간다.
1년 만에 왔는데... 이때 찍어야지 언제 찍겠나?
유명산 찍는다고 따로 오기도 그렇고...
배도 부르고 알딸딸 한데 그냥 올라간다.








유명산 정상, 딱 한시간 걸리네.
20년 가까이 유명산 휴양림을 왔는데
유명산을 혼자 올라와보기는 처음이라서...

이제 계곡길 하산.


태풍으로 비가 이삼일 내려
수량이 많다.




















저녁은 제육볶음.
용석이는 저녁 먹고 먼저 가고
성재와 둘이서 하루 묵는다.






어제 온 비로 타프가 젖었는데...
해가 나질 않아 말릴수가 없네.

아침으로 라면에 햇반.
젖은 타프는 공장에서 말리기로 하고
대충 접어 넣는다.
1박 2일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