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중이하고 10시반에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날도 더운데...
짧게 아카데미하우스로 올라가서
능선타고가다 불광사로 하산 예정.
수유역 8번 출구
마스크 쓴 호랑이.
목요일 내린 비가
계곡답게 해줬네.
시원한 계곡에
수건도 적시고
땀도 좀 씻고
보국문 지나
밥 먹는 자리.
아차...
깜빡 잊고 모기향을 안가져왔네. ㅡㅡ
밥 먹는 새 한방 물림.
승가봉에서 좀 쉬다 가기로 한다.
오늘은
삼천사 계곡 쪽에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네. ㅎ
오늘도 향림담에서
땀을 씻어내고
참새 방앗간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