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 여름들어 가장 뜨거운 날인거 같은데...
11시 좀 넘어
만권이랑 도봉산역에 도착한다.
야야, 날도 더운데 짧게 가자.
지난주에 비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이정도 계곡물이 어디냐?
석굴암옆 푸른샘에서
만월암 계단길로 가볼까나?...
한번씩 쉬었다 가야지,
가다 쓰러질라.
ㅡㅡ;;
푸른샘에서
약수 한잔 먹고
머리도 좀 식히고... 휴우
더운데...
만월암 가지말고
마당바위에서 용어천으로 가세.
송글송글...
물 한모금 마시면
바로 땀으로 다 나오나보이.
마당바위에서
아래 오른쪽으로...
용어천계곡에서
웃통벗고 물에 눕는다.
어휴... 시원타. ㅋㅋ
한참을 쉬다
이제 하산길.
다들 계곡 물놀이에
더위를 식히누만.
하산주 한잔 했더니
어느덧 해는
뉘엇뉘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