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기천이 아버님 장례식장에 갔다왔는데
오늘 토요일에 또 가양역에서 친구들 모임이다.
어제 장례식장에서 먹은 술 땜에 늦게 일어났는데
늦어도 좀 많이 늦다. ㅡㅡ
진관사에 오니 두시...
다섯시까지는 하산해야 여섯시에 가양역 도착할터...
오랜만에 들어오는 진관사 경내.
진관사계곡에 물놀이 온 가족이
물길따라 위로 올라가보지만...
계곡 위쪽도 물 없다.
비봉쪽으로 가서
향로봉, 불광사로 내려오면 시간 맞겟다.
그...
향로봉 조금전에 있는 전망대와 연결된 능선.
그 봉우리 슬랩길인데...
진관사계곡으로 쭉 올라가면 저기 들머리가 나오려나?
앞에서 볼땐 무지 빡세보이더만
옆에서 보니
뭐 충분히 올라갈만하네.
모임땜에 오늘 순대국집은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