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유회다.
공장식구들하고 북한산 가기로 한 날.
벚꽃 피는게 하루하루 다르네. ㅎ
내일이나 모레쯤이 피크일듯.
서울역에서 만나
구기동으로 가는데
버스 유리창으로
곱게 한복 차려입은 여학생들이 보인다.
머리에 화관까지...
어디 한복집에서 단체로 빌려입고 고궁 들어가려는 모양.
참 예쁘네. ㅎ
구기동에서 내려
산행시작.
봄꽃 1등
노랑제비꽃이 폈네. ㅎ
오늘 한낮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 하더만...
덥네.
반팔로 갈아입었다.
문수사 들러
경내 구경하고
대남문, 문수봉 거쳐
점심먹을 자리 찾아 앉는다.
어때,
재밌지?? ㅋㅋ
비봉 코뿔소바위까지만 들렀다가
약속대로 순대국 먹으러 하산...
한 며칠은 뻐근할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