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두시경 박실장님 부친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았다.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부랴부랴 연락망통해 부고 소식 전하니
역시나...
미안하지만 수고좀 해주라..며 여러명이 부의금 대납을 부탁.
토요일 오후에 결혼식이라 결혼식 끝나고 저녁에 내려가 볼려 했더만
조사장님이 오늘 내려가 볼려하는데 같이 갈사람있으면 한차 만들어서 가잔다.
5명 꽉 만들어서 18시에 판교역 3번 출구에서 보기로 했는데...
한명(성수)늘어 유실장이 카니발을 가지고 오기로 했다.
18시에 다들 만나서 대구로 출발..
3시간여 걸려 장례식장 도착.
조문하고 밥먹고 소주 한잔하고 11시 좀 넘어 출발..
잘 달리다가 어디쯤에서드라???
바닥에서 뭐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그래도 계속 잘오다가 동탄쯤에서 차가 퍼졌다.
갓길에 차 세워놓고 보니 바닥에 오일이 흥건...ㅡㅡ;;
보험렉카차 부르고 견인해서 판교역 도착.
다들 흩어지고 나랑 유실장은 기아차 서비스센터로 가서
센터정문앞에 차 놔두고 유실장 성남집으로 간다.
상대원동에 내려주고 집에오니 새벽 4시...
오후에 형석이 딸래미 결혼식에 저녁엔 동일이 여동생 喪...
흐미...ㅡㅡ;;
(2013. 0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