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대통령이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몸살인가 걸렸다고 들은거 같은데...
나이가 많으니 골골 하는 갑다.
이제는 나이탓에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것도 많다.
안 그러고서야 처음 취임할때의 약속(국민과의)을 잊을리가 있는가.
한 사람하고의 약속도 아니고 4천만이 넘는 사람들과의 약속인데.
대통령이 나이가 많으니
자식들도 나이가 많아 세상 물정을 꿰뚫고
그 자리에 있을때 한목 챙겨보려 한다.
대통령이 40대정도 라면
자식들은 잘해봐야 고등학생, 대학생 정도일텐데
부정을 저지를만한 나이가 안돼지...
옆에서 부추기는 놈들도 고등학생, 대학생을 부추기지는 않을테고...
하여간 늙은 대통령의 폐해가 꽤 있다.
우리는 언제나 40대 대통령이 한번 나오려나...
(2002. 0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