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하면 의례 떠오르는 말이 화. 대. 종. 주....
화엄사부터 대원사까지 가야
진짜 지리산을 종주했다고 하던데...
얼마나 길기에 그런가 하고 한번 찾아봤더니
화엄사 - 세석 : 26.8Km
세석 - 대원사 : 18.8 Km
에계...
작년 올해 지리산 간것보다 하루에 몇 Km씩만 더가면 된다.
게다가 화엄사는 구례구역에서 성삼재보다 가까워 택시 합승도 가능...
새벽 4시전에 산행을 시작할수 있다.
남원에서 뱀사골가는 여정보다 훨- 나을듯...
지금처럼 세석에서 일박만 하면 충분히 1박3일 일정으로 끊을수 있겠다.
다만 하산완료시각이 오후이고
아마도 서울 도착하면 밤이 되겠지만...
계산해보니 그닥 어려울게 없어 보이네.
오케바리... ㅎ
내년엔 화대종주 도전이요.
(2015. 09.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