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세수하다가 어떻게 손가락이 콧구멍을 찔러
피가 나더니...
낮에 일하다가 각목에 박힌 못이 발바닥을 찔렀다.
그것도 두개 씩이나...
아 씨...
잽싸게 소독하고 지혈제 바르고 했더니
피는 더이상 안나는데...
이거 걸음걷기가 힘들다. ㅡ,.ㅡ;;
저녁에 약속이 있어 사당까지 가는데...
이거...절뚝거리며 가는게 아주 죽을맛이다.
발은 점점 땡땡 부어오고..
지난주말에 설악산 대피소 예약했다고 재수좋다...했더만...
재수좋은 약발이 딱 이틀이네그려..
저번에 다친 오른손가락도 아픈데 오른 발까지...
아이고 아파라... ㅜㅠ
(2013. 09.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