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큰놈이 게임을 하면서 계속 노래를 틀어놓고 흥얼흥얼댄다.
듣도 보도 못한 노래...
누구노래냐고 물어보니까
뭐라더라...누가부른(까먹었다) '죄와 벌'이라고 하더라...
다음주에 시험이라던데녀석이 엄마보고 시험 잘보면 MP3를 사달라고 한단다.
아마도 요즘 유행하는 노래 다운받아서 듣고 다닐 모양인데...
이제 점점... 큰놈과 얘기할 거리가 없어져 가는거 같다.
(2005.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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