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저녁나절까지 잘 놀다가집사람이
"공부하자" 거나
"책보자" 고 하면
그때부터 눈이 슬슬 감긴다.
어떤때는식탁에 앉자서 책보고 있나 싶더니잠시후 머리 박고 자고 있다.
엊그제는폼나게 소파에 누워서 책을 보나 싶었는데1분도 안되서...
책만 피면 자는것은날 닮았나 집사람을 닮았나...
(2004. 0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