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인데
오늘 벌초한다해서
새벽 4시반경 출발한다.
곤지암에서 조카 성민이 태우고
마산 진동 도착하니 9시15분 경.
10시쯤 되어 4촌, 5촌 다모여 벌초 시작.
예초기 두대로 작업하니
두시간 안 걸려서 끝난다.
깔끔해진 묘에서 기념 사진 한방...
점심은 마산바닷가로 가서
전어회로 퉁친다.
고속도로 막힐 시간을 피해서 저녁까지 있다가
내일 성재하고 도봉산행 약속이라
9시반쯤 출발했는데...
새벽 1시 40분경
공항방향 올림픽도로 한남대교 조금 못미친곳에서 사고가 났다.
젊은 놈이 아가씨 태우고 과속 씽씽하다가 받아놓고
미안한 기색도 없다.
경찰 오고 보험사 오고
처리하고 집에 오니 3시반이 넘었다.
이런 제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