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곧 저울...ㅡㅡ;;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14. 11. 8. 18:55

토요일날 산성12문하고 모임 갔다가

쏘주를 좀 오바되게 마신게 화근이었다.

딱 한병만 먹었어야 하는데... ㅡㅡ;;

 

몇잔이 더 들어갔는데

모임에서 먼저 나와서 부터가 헤롱헤롱...

동네 구멍가게에서 애들 먹는다고 아이스크림콘을 네개 사고

집에 와서는 완전히 꺼꾸러 졌다.

변기 잡고 씨름하고...에구구...

 

분.명.히. 콘을 네개 샀는데

냉장고에 들어있는 건 세개..???

아마도 거기서 한두잔 더 먹었으면 짤없이 필름 끊어졌다. ㅡㅡ;;

 

배는 어디서 얻어맞은것처럼 멍하게 아퍼서

일요일은 하루종일 누워있었고

밥도 못먹겠어서 죽만 3일 동안 먹었다.

 

오늘 목요일이 되니 좀 살것같다 속도 좀 돌아오고...

 

몸이 곧 저울이라

내 주량 만큼만 먹어야지, 쫌 오바되면 얄짤없구만..

 

ㅡ,.ㅡ;;

 

(2012. 0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