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때 얘기로...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다녀야 한다는 말년.
큰놈이 어제, 말년휴가를 나왔다.
27일에 귀대 한다는데...
28일 일요일 쉬고
29, 30, 31일
3일만 뻐티면 올해 제야의 종소리과 함께 큰놈 군대생활이 끝나네.
뭐...
예전 우리 30개월에 비하면 2/3 조금 넘는 기간이지만
본인은 얼마나 길고 지루한 생활이었을라나.
아무튼 사회고 군대고 시끄러운 일 많았던 때에
별탈없이 군대를 마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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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때 친구 만난다고 나가더니만...
역시 밤새 안들어왔구만.
(2014. 12.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