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귀찮아서리 삼각대를 들고 나가본적이 없다.특히 산이라도 갈라치면 삼각대는 더 걸리적거린다.
그래서 산에서 내 사진을 찍을때면큰놈에게 맡기고 있는데...
처음에는 구도가 영 아니더니자꾸 찍어버릇 하니까 많이 좋아졌다.
오늘 마니산에 갔다가건너편에서 보는 바위산이 멋들어 보여서 큰놈에게 카메라를 주고 건너편에 올라갈테니 찍어라 했더니
한장 잘 찍었다.
(2005.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