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전에 큰놈이 눈병에 걸려오더니
바로 둘째놈에게 옮겨 버리고
어제 저녁부터는 내 오른쪽 눈이 좀 뻑뻑하더니
오늘 아침 부터는 사태가 심상찮게 벌어져 버렸다.
애들하고 수건도 따로 쓰고 조심한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병원도 안 여는데
오른쪽눈이 어디서 야구공에라도 맞은것처럼 얼얼하다.
커다란 눈꼽은 닦아내도 자꾸만 낀다. ㅠㅠ
다행히 애들은 많이 나아가고 있는데
혹시
한명 남은 집사람한테 옮을라...
(아이고 눈탱이야)
(2004. 0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