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몇해..

Posted by canonfd 살아가면서... : 2014. 11. 10. 12:35

쫌 살아보니 기억에 남는 해가 몇해 있습니다.


진짜 더웠던 해는 94년 여름..
서울이 37,8도 까지 올라가서리 큰놈 애기때라 땀띠땜에 고생..
 
시원했던 여름은 몇번 있었는데...
그중 82년인가 여름...줄창나게 흐린날만 계속 이었던것 같구...
 
추웠던해는 2011년초...영하 10도이하로 계속 한달여...

올해도 기억되겠어요. 가뭄으로..

공장에서 지하수를 퍼 쓰는데..
지하수도 말라서 
지난주에 근처 소방서에서 물 한탱크 얻었습니다.

지금 1/3정도 남았는데...빨리 지하수가 다시 나왔으면...

(서울처럼 수도물 나오는 지역은 행복한거예요.
이거 뭐 물이 떨어지니 기본적인 생활이 안되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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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되니 빗방울이 좀 떨어지는 군요.
가뭄 해갈될려면 꽤 많이 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