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31009 흘림골 - 주전골 - 오색 II
canonfd
2014. 11. 15. 14:32
점심자리 찾아서 배부르게 먹고 또 계곡길 구경하며 트랙킹..
등선폭포, 십이폭포...
스쳐가는 태풍으로 내린 비에 수량은 충분, 시원하게 흐른다.
붉은 단풍이 많이 들었으면 그닥 눈에 띄지 않을텐데
아직 좀 이른 단풍철덕에 유달리 눈에 들어오는 빨간단풍...
정말 색이 곱다.
흘림골의 끝자락, 용소폭포...
여기부터 오색까지는 주전골.
선녀탕 지나 어느덧 오색탐방소...
계곡물에 발 담그며 땀 좀 씻어내고
가이드가 주차장으로 오라던 3시 반을 조금 넘겨서 도착했다.
잠시후 마지막 인원 2명 탑승후 바로 출발한다.
가평휴게소 잠시들렀다 서울 강변역 도착하니 6시 반 정도...
가을 단풍철에 설악을 왔다가려면
꽉 막히는 국도, 고속도로서 시간을 한참 보냈을 터인데
태풍덕에 오는 길도 하나도 안막히고..ㅎㅎ
쌩큐 다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