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火水木金土...山

20131003 개천절 하늘에 관악산

canonfd 2014. 11. 15. 12:50

오전에 둘째하고 머리깎고, 집안정리좀 하고

엄마한테 꽃게 몇마리 갖다주고 왔더니

오후 한시가 넘어버렸다.

 

개천절의 파-란 가을 하늘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베낭메고 나선다.

가스차는 음식을 먹지 말라니...

막걸리 대신 팩쏘주로...

 

2시반 조금 넘어 과천전화국에 내려

산길을 오른다.

 

 

 

 

 

 

따가운 가을 햇살에 더움을 느끼지만

바로 그늘진 숲길로 들어서면

이제 시원함보다 서늘함이 느껴지는걸...

 

 

 

 

 

청명한 가을 하늘에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좋다. ^^ 

 

 

 

 

 

 

 

 

연주암 지나쳐 관악사지터에서 쏘주에 두부부침...요기를 하고

바로 하산길..

 

 

 

사당쪽 하산길인데...

이번 가을 날씨맑은 토요일쯤

야경찍으러 야간산행 한번 해야겠다.

날씨가 맑으니 오늘따라 서울시내 전경이 눈에 잘 들어온다. 

 

 

 

 

 

관악산에서 보는 서울시내 전경 파노라마...

 

 

 

 

 

 

 

개천절에 태극기 한번 찍어보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관악산을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