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북한산대피소 단풍을 봤으니
오늘은 도봉산 망월사로 간다.
진---한 가을정취 풍기는
동네어귀 벚나무 낙엽.
망월사역
망월사 들머리에
허름한 건물들 밀어내고
깔끔한 새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단풍이 들긴 들었는데...
때가 지났는지 말랐다.
빛바랜 단풍이지만
역시 역광에는 투명하고 예쁘네. ^^
딱 망월사 높이까지만 그래도 볼만하고
그 위로는 끝났네.
신선대 아래 지나
용어천으로 내려가는데...
만권이가 부른다. ㅋㅋㅋ
용어천도 때가 조금 지났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멋진 단풍나무가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