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성재, 승한이랑 산에 간다.
오늘은 짐벌 안가져 갈랜다.
홀가분하게 GF-3 하나 딸랑 들고 간다.
삼천사 입구 정거장...




오늘은 나월능선에 붙에
초피를 따야겠다.
해마다 이맘때 9월 10일경이면
나월봉 올라가는 길에 초피가 많이 열리더라.
익을때 까지 기다리다간
남들이 다 따갈꺼고...
오늘 딴다. ㅎ




작년만큼 땄다.
차 끓여 먹어야지. ^^




슬랩 바로 아래서 밥 먹고
누워서 한참 쉬다가

슬랩을 오른다.








715봉에서 남장대지쪽으로 틀었는데...
두 인간이 안온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전화를 했더니
대남문으로 갔다고... ㅡㅡ
그냥 내려가다가
행궁지 갈림길에서 만나기로 한다.


행궁지 갈림길에서 만나
하산




뒤풀이는 효자정.
오늘 서울고 총산에서 오산 뒤풀이를
12시에 예약했는데
두시반에 왔댄다.
총산 예약후에 3시 반쯤 예약이 한건 있었는데
총산팀이 늦게 내려오는 바람에 나가리 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