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용석이가 도봉산 갈때 불러 달란거...

현충일에 만나기로 했다.

성재, 승한이도 함께 도봉산역 10시반

 

 

도봉산역에서 만나

다락원길로 간다.

 

 

북한산국립공원 길중 유일하게

산방기간동안 출입금지 되는 길.

 

의혜공주묘 지나 오르막...

은석암 만날 때까지

사람이 없다. 

 

 

은석암 갈림길 만나고

본격적인 다락능선길.

 

그런데 도봉산 가자고 먼저 얘기했던 놈이

몇걸음 갈 때마다

힘들어 못가겠다고 뻐팅기고 있다.

 

뭐여? 이 자슥...?

 

 

일단 밥 먹을 미륵봉까지 끌고 왔다.

 

 

밥 나눠 먹었으니

이제 혼자 내려가던가 말던가...

니 맘대로 해라. ㅋ

 

 

만월암 갈림길 418쉼터에서

용석이가 내려간댄다.

그래, 내려가다 전화 하마.

 

 

셋이서 Y계곡 지나

신선대 아래에서 석굴암쪽으로 내려간다.

만월암으로 내려갔으니

우리 갈때쯤이면 만날수 있지.

 

 

삼거리쉼터 지나서 만나

영수네 감자국을 갔으나 오늘 정기휴일(화요일) 일쎄.

칼국수에 숯불구이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