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구워 먹으러 관악산 가잰다.
뜬금없이 웬 고기?
맨날 만나던 과천 소방서 말고
총신대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용마골로 갈거니까...
조용하니 좋은 길.
헬기장 올라가기 전 공터 아래에
좋은 자리가 있다.
여기서 먹고 가세.
사당능선을 만났는데...
더 올라가기 싫댄다.
그냥 사당으로 하산.
전주전집에서 하산주 한잔 하고
발동걸려서 마포 노래방까지 2차.
드디어 계묘년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