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네 부부하고 수락산을 간다.

수락산역, 장암역이 아니고

청학동에서 오르기로...

 

맨날 보던 수락산이 

뒤편에서 보니까 또 색다르네.

 

청학동에다 차를 대고 오른쪽 계곡을 건너 오른다.

내려올때는 왼쪽...

 

 

 

11월 말이 다 되어가는데도 날씨가 푸근하다.

반팔을 하나 챙겼어야 하는데...

 

 

 

오호... 이쪽길 의외로 재밌네.

바위 슬랩도 간간히 있고

조망도 장암쪽보다 나은거 같고... ㅎ

 

 

헬기장 아래에서 바람막이 쉘터 하나 쳐 놓고

점심을 먹는다. 

 

 

수락산 정상,

주봉을 지나...

 

 

빙 둘러 원점, 청학동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