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역부터 구기동까지 구간은

여간해서 오지 않는 길인데... 

동영상을 올리다 보니

평소 가지 않던 길도 가야한다.

 

집에서 조금 꾸무덕대다보니 시간이 조금 흘렀다.

'그냥 구기동으로 가야겠다.'

 

 

 

오늘은 구기동 - 대남문길이고

승가사길과 비봉길은 추후에 생각해본다.

하여간 한번씩은 다 담아야 하니까...

 

 

 

따가운 가을 햇살.

 

 

 

하늘은 점점 푸르러지는구나. ㅎ

 

문수봉과 어우러진 하늘.

 

 

문수사로 꺾어들어

자리 하나 잡고 앉는다.

 

 

 

보현봉은

역시 문수사에서 보는 조망이 최고다.

 

봉황의 날개 같은 하얀 구름.

 

 

 

대남문, 청수동암문 지나

 

 

 

715봉에서 행궁지쪽으로 십여미터 가다가

왼쪽 조망터에서 사진한장 담는다.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 주봉우리, 그리고 의상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다시 청수동암문에서 내려서 바로 삼천사로 하산한다.

 

금요일에 모처럼만에 달리기 하고

토요일, 일요일 연짱 산행이라 피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