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가족산행 한번 해야지.

 

연신내에서 삼천사로 간다.

 

 

 

삼천사 경내로 들어서

 

 

 

쭉 올라가다가

비봉길에서 왼쪽 승가능선으로 붙는다.

 

 

 

오른쪽으로 응봉능선

 

 

왼쪽으론 의상능선

 

 

맨날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던 둘째는

힘들어 죽겠는 표정.

 

 

 

날씨가 흐려 해도 안났으니

바람 살랑살랑

그냥 여기서 자리 잡고 밥먹어야 겠다.

 

 

 

문수봉 위의 쑥부쟁이

 

 

 

대동문에서 소귀천으로 내려오다

시원하게 발을 담근다.

 

 

 

뼈다귀해장국집엘 갔는데...

사장님이 주방 뒤편 공사한다고 한달동안 영업 못한댄다.

 

'어딜 가나...' 했는데

 

뚝배기는 안되고 감자탕은 된다고 해서

들어가서 '중'자 하나 시켰더니

명절이고 오랜만에 왔다고 '대'자를 주신다.

 

볶음밥까지 박박,

너무 많이 먹었네. 끄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