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휴간데...
성재와 북한산에서 계곡물놀이 하기로 한다.
며칠째 계속 내린 비에
아침에 깨름직 해서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봤더니
북한산 입산통제다.
전화해 봤더니 11시쯤 해제여부 결정할거라고...
성재와 그냥 가보기로 한다.
다행히 진관사 입구에서 막지 않는다.
통제가 풀렸는듯...
진관사 입구서부터
계곡물이 굉음을 내며 쏟아진다.
이거이 천불동이여? 진관사여?
후와...
야,
하류쪽은 수량도 많고 물살이 쎄서 겁나서 못들어 가겠다.
상류로 올라 가자.
여기다.
올라가다가 좋은 자리 찾았다. ㅎ
두시간이 넘게 여기서 놀다가
향로봉으로 가기로 한다.
향로봉 오르느라 다시 뜨거워진 몸을
향림담에서 식히고 간다.
연신내 순대국집으로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