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문사동계곡을 갔으니
북한산성계곡도 가야지.
예년에 이렇게 흐리면
삼각대하고 릴리즈 들고
계곡 물결흐름을 찍었을텐데...
동영상을 찍으려니다보니 사진은 뒷전이다. ㅡㅡ
계곡 물줄기 소리 우렁차고...
숨 참고
난간에 기대고
바위에 기대어 찍어보지만
삼각대에 비할까...?
여러장 찍어 한장만 건져 보자고...
어느덧 계곡 시작점에 다 왔다.
대남문 지나고
청수동암문 지나고
향로봉 앞에서
모처럼 향림담에서 발 담구고
연신내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