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날씨...
작은 우산 하나 챙기고 나선다.
수유역에서 '강북01' 버스를 타고
백련사에서 내린다.
지난주에 비가 몇번 왔다고
계곡물이 쪼금 있네.
백련사 지나
계속되는
산객들 별로없는
호젓한 숲길.
이윽고
진달래능선과 만나고
이제서야 산객들이 좀 있다.
구름 속... 조망은 꽝
대동문 다 왔다.
안개비처럼 뿌리는데...
사진으로는 나오질 않네.
헬기장에서 점심 먹고
대남문까지 계속 촉촉한 숲길...
대성문
대남문
청수동암문 거쳐
쭉 --- 가다가
불광사로 하산.
순대국집을 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