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우, 기호, 성재와 함께 북한산행.
열시반 연신내역에서 만나
삼천사로 들어간다.
나월봉으로 올라 청수동암문에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돌다가
하산주 장소 정해서 내려갈 예정.
바람이 좀 있어서
어제의 미세먼지는 다 사라졌다.
찬 기운이 사라진 봄바람.
부왕동암문 갈림길에서
나월봉으로 올라 붙는다.
맨날 앉는 자리에서 밥 먹으려니
바람이 불어와서 안되겠다.
성벽 안으로 가서 자리잡자.
715봉엘 왔는데...
바로 행궁지로 내려가잰다.
이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