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비예보도 있고
오늘 어무이 생신이라 저녁 약속에
정말 오랜만에 일찍 나섰다.
여덟시 반.
이삼일만 더 있으면 아주 활짝 피겠어. ㅎ
회룡역에서 내려
좌측 회룡사쪽으로 간다.
마라톤이 얼마 안남았는데
미세먼지 낀날이 많아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해서
어제부터 제대로 달렸더니(율동공원 다섯바퀴)
다리가 많이 무겁다. ㅡㅡ;;
이제 2주 남아서리
세번정도 더 연습하면 땡인데
그거 갖고 될런지 모르겠다.
무거운 다리로 간신히
포대능선 회룡사거리 도착
한고비 더
나무계단 400개가 남았다. ㅡㅡ;;
오랫만에 왔더니
계단을 정비해놨네. ㅎ
하늘은 꾸무정... 바람도 살살
썰렁하니 춥다.
점심먹고
얼루내려갈까 하다가
포대정상에서
만월암으로 내려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