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 초입인데...
기온이 영하 십몇도씩 내려간다.
어제도 꽁꽁, 오늘도 꽁꽁...
춥지만...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자니..ㅡㅡ;;
두툼하게 완전무장하고 나선다.
산성입구에 12시가 다된 시각.
시베리아 고기압 북풍에
동풍 미세먼지도 움찔
기온은 한참 아래지만
다행히 바람이 거의 없다.
이 날씨에 바람까지 씽씽 불면... ㄷㄷㄷ
대동사 아래 계곡인데
점점 얼어가고 있네.
시간이 한시가 넘었다.
백운봉암문 아래 계단 옆에서 점심먹고...
백운대를 들러볼까 하다가
그냥 노적봉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대동문에서
아카데미하우스로 내려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