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쉬는 날이 이틀 남았다. ㅎ
내일은 만권이하고 길음역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오늘은 첫째하고 산에 간다.
삼천사 - 부왕동암문이면
별로 힘 안들고 갈수 있겠다.
캬... 가을 날씨...
죽이네.
진짜 360도 다 돌아봐도
구름 한점 없다.
시원한 물가 자리도
빈 평상만...
아이구...
여기도 비땜에 다 무너졌구나.
계곡물에 수건 적시고
부왕동암문으로 올라간다.
단풍 끄트머리에 조금씩 물이 들어가고
나월봉 지나 자리 잡고
점심 먹고 간다.
조금씩 고도가 올라가니
단풍이 조금씩 시작...
비봉 들렀다가
향로봉에서 불광사로 하산했는데...
이런... ㅡㅡ;;
순대국집이 문닫았다.
별수없이 양평해장국집엘 왔더니
그때 가격 오르고 안오다가
몇년 만에 와 본
이집...
작년 여름에 '맛있는 녀석들' 이 왔다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