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7 수락산

Posted by canonfd 月火水木金土...山 : 2018. 6. 18. 20:45

 

 

 

 

엊저녁에 상봉에서 만권이를 만나

별일 없으면 일요일 수락산 가자 했다.


수락산역 앞에 정육점에서

불고기 한팩 사서 올라간다.

 

 

 

산 들머리에

밤나무 꽃이 엄청 폈다.

가을에 주렁주렁 열릴듯...

 

 

 

 

옅은 구름이 낀 날씬데...

어제만큼 덥다.

 

 

 

 

 

 

 

 

바람 하나 없는

오르막을 가고 있으니

땀이 물처럼 흐른다.

 

 

 

 

 

 

 

한번씩 얼음물로 목 축이고

 

 

 

 

 

 

 

 

 

점심 먹을 자리를 잡았다.

 

 

 

불고기에 김치찌개에

 

 

 

다 먹고

좀 쉬고 있으려니

 

 

 

 

한떼거리 산객들이 몰려와

시끌벅적 난장이다.

ㅡㅡ;;


에잉... 자리 빼야겠으...

 

 

 

정상은 갔다치고

여기서 그냥 하산 하기로...

 

 

 

 

 

 

 

 

 

 

 

 

하산은

갈비탕에 쏘주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