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문(180m) - 북문(430m) - 백운봉암문(700m) - 용암문(580m) - 대동문(540m) - 보국문(567m) -
대성문(626m) - 대남문(663m) - 청수동암문(694m) - 부왕동암문(521m) - 가사당암문(488m) - 대서문(165m)
오늘 북한산성12문 하기로
지난달에 성희하고 얘기했는데
어제부터 미세먼지 나쁨... ㅡㅡ;;
언제 또 날짜를 잡나??
4호선 동작역에서 성희를 만나
구파발역, 8772번으로 산성입구에서 내려서
효자파출소까지 한정거장 걸어간다.
아우... ㅡㅡ;;
하늘 뿌연거 보소.
여기서 원효봉도 안보이네.
효자구판장에
엥...?
승한이가 있네??
오늘 '참좋은 멀티클럽'에서 원효, 염초릿지 하기로 했댄다.
뱃살은? 물었더니
어제 산행후 오늘은 힘들다고 안나온다고...
뱃살... 이제 늙었군. ㅋㅋ
1번 시구문
09:54
올라가는 동안 목이 막 칼칼하다. ㅡㅡ
연신 기침으로 침좀 뱉어내는데
눈까지 뻑뻑.
먼지 가득낀 날이지만
그래도 순광의 하늘은 파랗네.
2번 북문
10:37
상운사 빠지는 길로 해서
대동사로 내려온다.
한 20분 이상은 SAVE.
3번 백운봉암문
11:45
시구문에서 시작해서
백운봉암문(위문)까지 오면
얼추 50%는 했다. ㅎ
4번 용암문
12:15
대동문 공터에 가면
국립공단직원이 술먹는거 단속할까봐
산성옆 솟을바위뒤에서 점심 먹고간다.
여기 자리 좋으네.
5번 대동문
13:29
6번 보국문
13:40
7번
공사중... 대성문(14:00) 지나
8번 대남문.
14:06
이제 2/3 는 왔쓰이.
9번 청수동암문
14:15
10번 부왕동암문
14:49
11번 가사당암문(15:37)에서
국녕사로 내려간다.
산성계곡 닿기전
국녕사길 끝무렵 작은 계곡물에
발 닦고 땀 씻고...
계곡물이 지난주 보담 훨씬 덜 찹네.
12번 대서문
16:24
문에서 문...
시구문에서 대서문까지 딱 6시간 반.
배고픈데...
연신내에서 순대국에 빨간딱지 각 1병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