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다음주
丹楓 보러가세. ㅎ
서울역에서 탄 버스는
녹번/불광을 지나면서
산객들이 더이상 탈수없게 되었다.
흐미... 丹楓山客들...
11시 쫌 안된 시각에
산성입구 하차...
괜히 긴팔, 긴바지를 입고왔나 싶게
아래쪽 날씨는 따스무리...
원효봉 갈림길을 지나
대동사를 넘어서자
단풍이 예쁘게 나타난다.
참 곱지?
ㅎㅎ
백운봉암문 아래 나무계단에서
노적봉으로 우턴,
오늘은 단풍놀이 온거니깐...
용암문 다가가기전
계단옆자리에서 점심 먹고 간다.
쉬고 앉아 있으려니
식은 땀에 뒤통수가 서늘해지네.
청수동암문에서
삼천사로 하산하기로...
삼천사 계곡은
다음주가 볼만하겠슴.
연신내에서
출근부 도장. 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