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컴퓨터에 비디오카드하고 모니터하고 맞지않아
비디오카드를 하나 구하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도봉역이랜다.
그럼 아침에 도봉산으로 가다가
도봉역에서 직거래하고 가면 되겠다.
그래서 오늘은 도봉산...
도봉으로 향하는데 성재한테서 전화가 온다.
어디냐고?
오늘은 도봉이니 안되고...
뭐 다음주나 봐야지.
비디오카드 건네받고
망월사역에 내리니 한 열한시쯤??
오늘 원도봉계곡 음식점에 차들이 많으네.
막바지 계곡 물놀이 오는 손님들...
망월사계곡으로 오르는 산객들도
거의다 계곡 물놀이팀인듯 하다.
다들 '어디다 자리잡냐...'고
지들끼리 하하호호, 쑥덕쑥덕
바람이 좀 있는 날인데
계곡 숲속으로 가려니 그냥 찜통일쎄... ㅡㅡ;;
에잉,
원효사능선을 탔으면 바람 좀 맞을텐데...
오늘은 망월사를 안들르고
한적한 민초샘 쪽으로 향한다.
빨리 능선에 올라붙어야 좀 시원할터...
민초샘에서 약수 한바가지 먹고
이제 능선에 다왔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
사방이 트인 전망대에 서니
우와... 정말 시원하네.
Y계곡 입구에서 점심 먹고
오랫만에 Y계곡으로 간다.
Y 계곡 끄트머리에서 보니
오늘 바람불어 시야가 좋아
북한산도 잘보인다.
그럼 신선대도 한번 올라가 보자구...
신선대에서 보는 북한산...
용어천 계곡으로 내려가다
적당한곳에 자리잡고
시원 --- 하네... ㅎ
문사동 계곡엔
빈자리를 찾기 힘드네.
다들 시원한 계곡에서 일요일 오후를 만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