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비도 왔겠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도 꽤 많이 불고...
모처럼만에 미세먼지, 황사 걱정없이 산행하기 좋은 날...
사놓고 한번도 들고 나가지 않은
GF3와 올림푸스 17mm 2.8 렌즈도 한번 써보고
감량하느라고 두달여 가까이 안들렀던 순대국집도
오늘은 내려오다가 들러야겠다.
백화사 입구로 들어서...
햇빛은 쨍 --- 한데
바람이 불어 시계도 좋고...
이제 산철쭉도 끝무렵이네.
715봉 넘어...
청수동암문에서 右로...
승가봉에서 보니
비봉쪽에 헬기가 푸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