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단풍...
이제 산아래쪽만 단풍이 좀 남아있을터
성재가 관악산 육봉 가서 라면 먹자 한다.
10시반에 청사 1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정화도 아들래미 데리고 온댄다. ㅋ
과연 올까 했더니...
이번엔 약속 지켰네.
관악산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
단풍이
참 예쁘게도 물들었다.
아침에 만날 즈음엔
하늘이 회색이더만...
조금씩 하늘색을 찾아가고 있네.
이거이 일봉
이봉
삼봉 오르는 길...
삼봉 꼭대기에서 보니...
사봉 내려오는 길이 정체다.
기다리다간 한참 걸릴터...
그냥 아래길로 우회하기로 한다.
사봉 내려오는 산객들...
오봉에서 보는 사봉
육봉... 국기봉
식당자리에서
진짜 배부르게 점심먹었더니...
배 빵빵하니
힘들어서 못가겠다.
연주암에서 과천향교로 하산.
다 내려와도 배가 안꺼져
오늘은 뒤풀이 없이 각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