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하늘인데...

 

덥다, 무지 덥다. ㅡㅡ;;

 

 

 

 

 

 

 

 

1275봉 아래에 도착,

얼려온 맥주가 다녹았지만 아직 시원한 기는 남아있다.

한캔을 벌컥벌컥 비우고

1275봉을 올라가 본다.

 

 

 

 

 

1275봉 아래에 만권이...

 

 

 

1275봉에서 보는 범봉과 천화대...

 

 

 

울산바위와 마등령, 천불동의 암릉들...

 

 

 

 

 

 

 

 

 

 

항상 시원한

바람계곡에서 좀 쉬다가

다시 마등령으로 간다.

배고프다... 빨리가서 밥먹자.

 

 

 

 

 

 

 

 

 

 

 

 

 

 

 

 

공룡능선 끝...

뜨거운 날씨에 쉽지않은 산행...

 

마등령에서 전투식량 한끼하고 오세암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 물 좋은곳 있으면 알탕 한번 하려고...

 

 

 

 

 

 

 

 

오세암 지나

수렴동계곡 본류 만나기 전에

그늘진 적당한 곳에 앉아

1박 2일의 땀을 닦아낸다.

 

아... 시원하다...ㅎ 

 

 

 

 

 

 

 

 

 

 

부리나케 백담사로, 용대리로 왔더니

서울가는 버스가 3분뒤랜다.

4시 20분차...

서울 도착하니 6시 50분경...

 

테크노마트 식당가에서 부대찌개에 쏘주 한잔하고

이번 봄, 설악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