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

겨울에 '화창한 날씨'란

쌀랑한 날이라는 얘기... ^^;;

 

4호선을 타고 가다가 수유역에서 내린다.

4번 출구에서 '강북01'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하차...

 

 

 

칼바위쪽? 대동문쪽? 하다가 대동문으로 결정,

오른쪽 순례길구간 둘레길로 조금가다가 왼쪽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약간 쌀랑한 날씨에 바람이 조금 부는데...

지난주에 비하면 이 정도야 뭐...^^;;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올라온 길이

진달래능선과 만나고

 

 

 

별로 볼거 없는 눈 없는 황량한 겨울산...

어느덧 대동문에 다다르다...

 

 

 

 

 

보국문 좀 지나

오른쪽에 있는 양지바른 점심자리...

바람도 불지않아 점심식사 자리로는 딱이다.  

 

 

 

낙엽 다 떨어진 초겨울 같은 산길을 따라  

 

 

 

 

 

 

 

 

 

 

문수봉까지...

 

문수봉 성곽엔 언제 나무계단이 설치되었네.

 

 

 

 

 

 

 

 

 

 

 

 

 

 

 

 

 

승가봉에서 삼천사로 갑시다.

 

왼쪽으로는 사모바위에 이르는 응봉능선 

 

 

 

 

오른쪽으로는 의상능선의 나월, 나한, 715봉

 

 

 

문수봉 위로 하늘은 파아랗고...

 

 

 

지난주 매서운 한파에 계곡물은

하얗게 질려 두텁게 얼어버렸다.

 

녹으려면 한참 걸릴듯...

 

 

 

 

 

 

 

 

새해다...싶더니

2016년 1월이 가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