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연휴 끝날인데...
노원역 스파편의점을 가봤으나
오늘도 문닫았다. ㅡㅡ;;
거긴 빨간날은 무조건 쉬는날이네. 괜한 헛걸음...
도봉산역에 내려 어디로 올라갈까 하다가
괜히 무리하지 말고 짧게 가기로...
녹야원으로 접어든다.
일단 녹야원으로 다락능선을 올라서
하산을 생각하기로 한다.
어제의 산행으로 다리가 좀 무겁다.
전망바위 좀 지나 넓적바위옆에서 점심을 먹는다.
좀 누웠슴...싶은데
여기는 누울 자리는 안되고 따로 찾아야....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아주 예술이다, 예술...
저 미륵바위인가..하는 곳을 찾아보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다.
신선대를 아래로 지나 용어천계곡으로 가기로 한다.
그쪽 길이 아무래도 제일 편할것 같아서리.
용어천, 문사동을 거쳐
느긋했던 연휴 마무리...